-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오후 4시 논산문화원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의 의미를 담은 대담과 그 실천 사례-

황명선 논산시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논산시 관내 논산문화원에서 자신의 저서인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논산시 관내 논산문화원에서 자신의 저서인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현장 곳 곳을 누비면서 발로 쓴 기초자치단체장  8년 동안의 기록을 책으로 엮었다.

황 시장의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가 출간돼 오는 19일 오후 4시 논산시 관내 논산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는 지난 1991년 부터 본격 시작됐다.

하지만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는 아직도 멀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는 자치분권이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이라 밝히고 있다.

특히 자치분권은 중요한 역사적 과제로 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모델이 갖는 의미를 적극 제시 중이다.

황 시장은 책자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정부가 모두 같지만 지방정부는 주민을 직접 만나는 실체적 현장 정부로 충분한 권한을 갖고 그 책임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분권의 구조와 로드맵이 짜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 논산시장은 노무현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민선 5대와 6대 8년 동안 논산시정에 접목, 주민에 의해 시정이 운영되는 진정한 자치 분권을 만들어가고 있다.

책자 구석 구석에는 그가 지자체장으로 활동하면서 거둔 성과와 신념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시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자체 운영 길라잡이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황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역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자신의 가슴 따뜻한 포부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지역의 일꾼들이 당 지도부에 참여해 자치분권의 시대에 맞는 지방분권형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황 논산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 중으로 당선여부를 놓고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시장은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해영·남인순·박광온·박정·박주민·설훈·유승희 국회의원 등과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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