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
선문대학교가 6월 9일부터 시작한 ‘다문화 지역사회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마무리했다.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 자녀 중학생 22명을 선발, 선문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을 탐색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 사회성 발달, 미래 설계,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인 ‘다재다능 프로그램’을 연계·진행했다.
임승휘 센터장은 “지역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협력사업과 인력 교류 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의 청소년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