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설리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언급해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한 가운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설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가 공개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렸다.

4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설리의 의미있는 행보를 두고 대부분의 대중은 호응하고 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을 게재하며 그녀를 맹비난하고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온 그녀는 한때 쏟아지는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내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힘겨웠던 시간을 이겨낸 설리는 진심으로 행동하는 것을 진정한 '간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쏟아지는 악플에도 설리는 꿋꿋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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