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중장기 가뭄대책 마련 총력...농업용 물탱크 1050개 지급

관내 관수시설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 청양군이 폭염 및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중장기적 가뭄대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관내 관수시설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 청양군이 폭염 및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중장기적 가뭄대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농업인의 눈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청양군이 폭염 및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중장기적 가뭄대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군은 농작물이 메말라가는 영농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피해농가의 의견을 들었다.

군은 농업용 물탱크 활용이 관정개발보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중장기적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용 물탱크 1050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한 군은 가뭄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조사해 청양군 가뭄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가뭄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대책을 벗어나 경제적·환경적인 검토를 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김 군수는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수시설, 피해저감 영농자재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가뭄피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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