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 인정

단국대병원 신삼철(59) 행정부원장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 신삼철(59) 행정부원장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 신삼철(59) 행정부원장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국민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신 행정부원장은 여성아동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 2010년 단국대병원 내 충남 여성학교 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현 충남해바라기센터)를 유치키도 했다. 개소 후에는 NGO단체 및 지역연대 활동 강화에 힘써 760여명의 피해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센터 조기 정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에 기여해왔다.

신 부원장은 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현악 4중주단 창단을 주도, 병원과 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환우 치유를 돕고 지역민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2008년부터는 사랑 아웃리치 봉사단을 구성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천안동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도왔다.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이번 상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단국대병원 구성원 모두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인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행정부원장은 1987년 단국대 부임 후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의료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단국대병원 개원을 앞두고는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개원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병원 구매과장, 보험과장, 원무팀장, 기획팀장, 사무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병원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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