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픈한 봉이치킨 평택 지산점. 시원한 맥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면서 옛날치킨을 함께 즐기는 지산동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다. 

불경기는 지속되고 은퇴는 빨라지면서 4,50대 연령층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 자재비 상승 등 국내 자영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이다.

특히 치킨창업 쪽은 대한민국 소자본창업 시장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뜨거운 분야로 불릴 만큼 치열하다.

이렇게 치열한 환경 속에서도 7년 넘게 옛날통닭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해온 곳이 바로 봉이치킨이다.

봉이치킨 본사 ㈜봉이에프엔씨는 빠른 확대보다는 탄탄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ISO22000 및 해썹(HACCP) 인증을 받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식자재 공급 및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소자본 치킨 창업의 대표주자 ‘옛날통닭’이 다시 부각되면서 원조 브랜드 ‘봉이치킨’ 역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봉이치킨은 매콤하면서도 차별화된 염지 노하우로 ‘옛날통닭 맛의 기준’이 되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사조해표와 공동 개발한 ‘고소함은 살리고 산화속도는 늦춘’ 전용유 및 육질이 쫄깃한 하림 백세미 사용 등 대표 메뉴인 ‘옛날치킨’ 맛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흔적들이 엿보인다.

이에 대해 ㈜봉이에프엔씨 고금식 대표는 “우린 빨리 가기보다는 가맹점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옛날통닭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너무나도 다양한 치킨 메뉴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즈음이지만, 우린 대표 메뉴 ‘옛날치킨’ 하나만큼은 최고를 만들기 위해 맛과 식감, 튀기는 방식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면서 “장인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노력해온 옛날통닭 원조 브랜드 봉이치킨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오산에 본사가 위치한 봉이치킨은 예비창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창업으로 인기를 얻으며 가맹점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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