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사진: KBS)
이미소 (사진: KBS)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 이미소를 언급하며 해외 노동자로 취업해 출국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그의 거짓말로 인해 딸이 쫓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거듭되는 논란으로 엄마 김부선의 이름이 오르내릴 때마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피하고자 해외행을 택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치인과의 스캔들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김부선을 향해 이미소는 손편지로 침묵하라는 당부를 한 바 있다.

이미소는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 서로를 포용하고 보호해야지요. 세상의 조롱, 비난 광적인 지지자들의 협박.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을 지켰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침묵하고 그를 위해 용서하고 기도하세요. 꿈 같고 먼지 같은 우리 인생 백번 천번 용서하세요. 그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라며 "제발 세상의 웃음조롱거리로 고귀한 엄마를 파괴시키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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