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사진: 경기재난안전본부 제공)

BMW M3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측은 13일 "양양 고속도로에서 BMW M3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차종은 앞서 연이어 발생한 BMW 화재 차량과 다른 모델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운전자 A씨는 "굉음이 나서 봤더니 차체에서 연기가 나더라"고 진술해 경찰이 해당 발언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다.

앞서 BMW 측이 2017년식 차량부터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의 설계를 바꿔 해당 사건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전하다고 소문난 독일 차량에서 연이어 화재 사건이 발생하며 운전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