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뉴스)
(사진: JTBC 뉴스)

한강서 실종된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실종된 소방관의 시신을 발견해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앞서 소방관은 민간 보트를 구조하려고 출동했다가 보트가 전복되며 실종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수문이 열리며 거센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한강사업본부 측은 "수문이 열린다고 물살이 거세지지 않는다"고 반박해 사건 경위 파악에 난항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실종된 소방관들은 모범 대원 표창을 받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요원으로 알려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숨진 채 발견된 소방관들에게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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