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지난 7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ATP측정기로 세균 오염도측정 등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ATP측정기로 세균 오염도측정 등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사전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10일까지 냉면, 콩국수 등 취급 업소 267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김밥, 회 취급 업소 187개소에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에 따른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한 감염성 및 독소형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로 인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 증식 촉진 때문이다.

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완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재료는 깨끗이 씻어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 보관하기 ▲칼, 도마, 행주 등은 사용 후 세척 및 소독 후 건조하여 사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ATP측정기로 세균 오염도측정 등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ATP측정기로 세균 오염도측정 등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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