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에프엔씨 임직원 13일 삼일육아원 찾아 정기후원 약속
매월 돼지갈비 2~300kg 전달키로...“따뜻한 정 나누는 회사 될 것”

(주)미소에프엔씨가 13일 천안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강세웅 경기지사장, 김태년 삼일육아원장, 유인성 대표이사, 화화돼지왕갈비 천안청수행정타운점 방영균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화화돼지왕갈비 (주)미소에프엔씨가 13일 천안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강세웅 경기지사장, 김태년 삼일육아원장, 유인성 대표이사, 화화돼지왕갈비 천안청수행정타운점 방영균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화화돼지왕갈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화돼지왕갈비' ㈜미소에프엔씨는 13일 천안시 쌍용동 사회복지법인 삼일육아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화 돼지왕갈비 100kg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아동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소에프엔씨 유인성 대표이사, 허창렬 본부장, 강세웅 경기지사장, 화화돼지왕갈비 천안청수행정타운점 방영균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미소에프엔씨는 이날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월 돼지갈비 2~300kg(250만원 상당)을 삼일육아원에 후원키로 했다.

(주)미소에프엔씨 유인성 대표와 임직원이 13일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화화 돼지왕갈비’ (주)미소에프엔씨 유인성 대표와 임직원이 13일 삼일육아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유인성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일육아원 김태년 원장은 “후원물품은 아이들 성장과 발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꿋꿋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미소에프엔씨는 ‘화화 돼지왕갈비’ 브랜드를 론칭해 전국 3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본점을 아산 둔포로 확장·이전했고, 천안청수행정타운점을 오픈했다. 오는 9월 말에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 신도시에 470㎡여 규모의 경기지사 직영점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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