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뉴스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 채널A 뉴스 / 기사와 무관한 사진)

대학원 진학을 12세에 이뤄 시선을 사로잡은 송유근 씨가 학위를 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대학원생이 된 송 씨는 학위를 따기 위한 논문 심사에서 떨어졌고, 이번 심사 결과로 송 씨는 학위를 얻지 못하고 학업을 마치게 됐다.

송 씨에 대해 대학원 측은 논문 발표에서 질의에 대해 정확히 응답하지 못하는 등 부족한 모습을 보여 송 씨가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답했다.

허나 송 씨는 학위를 따지 못한 것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있으며, 병역의 의무 이행을 위해 올해 말 훈련소로 향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송 씨의 가족 측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에서 협업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학위와 관계없이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송 씨의 현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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