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11일 구청 지하 1층 후생관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밥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은 새벽부터 행사장에 나와 재료 다듬기부터 포장까지 김밥 도시락 1000인분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어 완성된 김밥을 노숙인종합센터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달과 함께 홀로어르신 등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9월부터 매달 이러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월 평균 6~8곳 시설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