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5년간 개최

서천군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협약을 맺었다. 군은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협약을 맺었다. 군은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이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군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역도인들에게 스포츠 뿐만 아니라 관광서천의 브랜드를 홍보해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도 전국 단위 역도대회 개최 유치와 국가대표 역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체육행사 추진을 하며 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 군에서 5년간 개최될 전국 단위 중고역도대회는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서천과 한국중고역도연맹 서로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령별 체급별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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