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하계강화훈련…메달 100개 노린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충남을 빛낼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여러 훈련장에서 전지훈련, 극기훈련 등 하게 강화훈련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하계 강화훈련은 초·중학교 144교에서 213팀 2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3억 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
또 기초종목과 전략종목, 다메달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꿈나무육성 지원금 총 3억2000만 원을 63개교에 지원했다.
충남의 전략종목인 사격, 카누, 역도, 요트, 태권도, 씨름, 복싱, 핸드볼, 배드민턴 등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하계 강화훈련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학생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요구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른 학생선수의 보호를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공문 시행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학생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