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 호수공원 12개 부스 운영...30여종 품종전시회
품종전시, 복숭아 화장품, 화채 등 볼거리ㆍ먹거리 많아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복숭아 특별판매전에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복숭아 특별판매전에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특별판매전으로 펼쳐진다.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복숭아 특별판매전에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별판매전은 세종시의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 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도 준비했다.

복숭아 홍보·판매를 위해 작목반 단위로 참여해 복숭아 시식 및 판매도 한다.

복숭아 품종전시회에서는 11부터 2일간 30여점을 복숭아 홍보전시관 운영
을 하고 복숭아 가공 및 체험을 위해 싱싱세종 발그레 화장품 및 복숭아 활용 가공품을 전시·판매할 방침이다.

복숭아 활용 먹거리도 운영한다. 복숭아 화채, 복숭아 샌드위치, 복숭아 식혜 등도 선보이며 부대행사로 문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11일 뮤즐스 앙상블, 마술공연, '오늘따라’ 버스킹,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12일에는 마임, ‘보라프리’ 버스킹, 세종아트 섹소폰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권 농업정책보좌관은 "폭염과 우천을 대비해 대형 돔부스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 이번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대도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1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홍보·판촉 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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