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겪는 기업 구조혁신·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회장(왼쪽 여섯 번쨰)이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의 성공적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충남 소재 기업의 성공적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영정상화를 효율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 간 연계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경영정상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지역 소재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상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체납조세·부실채권 정리 분야에서도 지역 내 기업이 원하는 경우 적극적인 안내와 상담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직원들을 위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취업지원을 위한 행복잡(Job)이 등 서민금융 업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캠코와 대전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이번 협약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재기와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캠코의 12개 지역본부 및 15개 지부 등 전국 총 27곳에 설치됐으며,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캠코 홈페이지나 온라인 플랫폼인 ‘온기업’ 또는 대전충남지역본부센터(042-601-5140, 5122)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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