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회 최은화 회장과 황희자 간호부장 등 임원진이 8일 성정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선풍기와 냉장고 전달식을 갖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가 8일 병원 인근지역 불우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선풍기와 냉장고를 지원했다.

사랑회는 8일 오전 천안시 성정2동주민센터와 쌍용3동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선풍기 23대와 냉장고 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선풍기와 냉장고는 두 센터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의료급여 환자, 장애우 등 25개 가정에 8일 중 모두 전달됐다.

사랑회 최은화 회장은 “선풍기와 냉장고가 무더위로 고생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원 모두가 가입돼 있는 사랑회는 매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물품 및 생활비 지원은 물론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들과 25년째 사랑나누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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