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희 의장 등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병국 충남도의희 의장 등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유병국 도의회 의장 등 33명의 의원들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8월 25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당원과 시민의 뜻을 모아 황명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황명선 후보는 계보가 아닌 정책을 우선하는 정치로 민선5·6·7기 논산시장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지방의원을 대표해 중앙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황명선 후보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제 도입’과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의회예산독립’ ‘지방정부임원 인사청문회 도입’ 등 지방의회가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는 법과 제도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지방의회의 온전한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5명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는 남인순, 유승희 등 여성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출마했으며 황명선 후보만 비(非) 국회의원 출신이다. 황명선 후보는 순위에 관계없이 정해진 여성 최고위원 한 자리를 제외하면 오는 8·25 전당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최고위원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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