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은 7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8 먼저가슈 방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및 부모를 포함해 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에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2호선, 교통안전문화체험교육, 심폐소생술,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통사고체험 시뮬레이터, 지하철 화재체험, 자동차 전복체험, 자동차 충돌사고체험을 통해 몸소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보통신체험관을 방문해 과학연구기관을 견학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관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아 과학뿐만아니라 문화체험도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황인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회장은 개최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평소에 잊고 지냈던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과 퀴즈,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되새겨보길 바란다”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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