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16년간 근무경력, 공단 운영 적임자로 기대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대전시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설동승 전 시설관리공단 기반시설본부장을 내정했다.

대전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보자 2명 가운데 설동승 씨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설 내정자는 지난 1976년부터 25년간 대전시청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공무원 퇴직 후 2001~2017년까지 16년간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며 감사와 경영, 체육, 복지, 환경, 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서 팀장, 경영처장, 기반시설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그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점을 인정받았으며, 시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설 내정자는 앞으로 신원조회 등 검증절차를 이행 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3년 임기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