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의문 채택

홍성군의회가 7일 제252회 임시회를 마치면서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의 원인이 충남도에 있으니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다.
홍성군의회가 7일 제252회 임시회를 마치면서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의 원인이 충남도에 있으니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다.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8대 홍성군의회의 첫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와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홍성군의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436억 원 중 기획감사담당관의 목표관리 프로그램 기능개선 등 15건의 항목에 대해 2억8천만원을 삭감했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24건 중 2018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홍성군 소식지 발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반면 홍성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7일 본회의에서는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군의회는 “내포신도시 축사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축산농가의 이전과 폐업밖에 없다는 사실을 도가 인정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축사 악취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비용은 축사 악취문제를 예견하고도 묵과한 채 신도시를 추진한 도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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