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개최...
대전방문의 해 “대전의 문화 자산 총정리 하는 계기”
“내년 대비 폭염 대책 마련할 것”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대전의 문화 자산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대전의 문화 자산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대전의 문화 자산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7일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번 기회에 대전시가 어떤 문화적 자산을 갖고 있고, 어떻게 하면 지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려면 시만 주도해선 안된다”라며 “5개 자치구가 ‘자치구 방문의 해’로 생각하고, 자치구와 함께 연합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전방문의 해 사업은 모든 국과 연관된 사업”이라며 “관광진흥과에서 단독으로 추진하기엔 제한적이니 만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장급으로 역할을 높이는 것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내년에 대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전의 어떤 모습을 핵심적으로 보여줄지 고민해야한다”라며 “여러 가지 계획들을 어떻게 스토리텔링화 할지 구체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전이 갖고 있는 문화 시설 등을 이용, 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도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이날 허 시장은 내년을 대비한 폭염 대책도 마련할 것 요청했다.

그는 “폭염으로 전국이 난리다. 이 같은 기후변화가 내년에도 예상된다”라며 “현재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을 대비해 대책을 준비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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