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이 6일 도내 초·중등 교원 55명을 대상으로 예술분야 직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개강하고 오는 10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영재, 연극, 뮤지컬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지도 능력 증진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견인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중심의 연수로 진행된다.

지도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의 현직 교사 및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로 구성해 연수의 질을 제고했다.

연극 분야는 ‘연극 놀이와 극 만들기를 통한 UP된 수업으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수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연극 놀이와 문학작품을 통한 연극 만들기, 과정 드라마 만들기 실습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뮤지컬 분야는 노래, 무용, 연기 및 뮤지컬 연출 등을 통하여 실제 뮤지컬을 연기하고 작품을 완성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뮤지컬을 지도할 수 있는 실기 지도 능력을 키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뮤지컬 수업 만들기’로 운영된다.

또한 예술영재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예술영재 교육, 예술영재 판별, 예술영재 지도 실제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예술영재 담당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영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예술 직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문화 예술 향유 능력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특수 분야 직무 연수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