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석면교체 현장을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석면해체 현장을 방문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6일 오전 11시 여름방학 중 석면해체 철거 작업 중인 대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작업절차를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안전조치사항에 대해 공사관계자와 대책을 협의했다.

설 교육감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석면해체 철거작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더운 날씨로 인해 석면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도 중요하다며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에 31개교(초 16개교, 중 11개교, 고 4개교)에 대해 총 8만6천㎡의 석면자재를 철거할 예정이며, 매년 85억원 규모이상의 석면교체예산을 편성해 2027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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