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류 공인인증기관과 협약 통해 사업자용 범용 인증서 발급 펼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4개 국가공인인증서 발급기관과 MOU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최초로 4개 종류의 국가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세종상의는 최근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코스콤 등 공인인증 발급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인인증서 발급 대행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상거래에서 신원을 확인하고 문서의 위조와 변조 및 거래 사실의 부인 방지 등을 목적으로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전자 정보를 말하며 일종의 사이버 거래용 인감증명서로 불린다.
세종지역에서 4개 종류의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은 현재 세종상의가 유일하며 관내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후 세종상의를 직접 방문해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공인인증서는 개인의 인감증명서와도 같지만, 세종지역에 이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아 관내 사업자에게 다소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세종상의는 공인인증 발급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역인증,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기업과 지역민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 내 공인인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무역통신 중 사이트를 방문해 세종상의를 신청기관으로 선정, 정보입력 및 신청서를 출력해 소담동 소재 세종상의(한누리대로 2003, 펠리체타워3 5층)를 방문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