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2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7월의 5경기에서 2무 3패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순위는 9위까지 추락했다. 

대전은 시즌 36경기 중 20경기를 소화했다. 앞으로 16경기가 더 남아있고 중하위권 팀들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 1~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대전은 광주와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월 원정에서 가도에프의 활약으로 1-0 승리를 기록했지만, 6월 홈에서는 가도에프의 퇴장 속 1-2 석패를 당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가도에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오는 4일 광주FC와의 홈경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저녁 7시에서 일몰 이후인 저녁 8시로 한 시간 늦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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