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가 제229회 임시회를 마감
유성구의회가 제229회 임시회를 마감하면서 이금선, 이희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 7월 25일 개회한 제229회 유성구의회 임시회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금선 의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스템 도입 및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 건의하였으며, 이희환 의원은 ‘현대아울렛 착공에 따른 지역상생방안 및 4차산업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역 시설기반 조성’에 대해 건의하였다.

먼저 이금선 의원은 “얼마 전 경기도 동두천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방치된 어린이가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를 비롯해 어린이집 차량방치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통학차량 맨 뒷자리에 시동이나 경보음을 끌 수 있는 버튼을 설치하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 도입 검토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보육교직원이 아이들의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취사부 등 보조교사 지원예산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어 이희환 의원은 “우리 유성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용산동 현대아울렛 조성사업의 가시화에 따른 지역현안과 문제점 그리고 4차산업 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역민의 바램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현대아울렛 사업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현대아울렛에서 묵마을까지 산책로 추가 정비방안 마련, 그리고 관평동 묵마을에서 전민동간 연결도로의 조속한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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