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이 1일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1일 도마1동 바탕들 경로당과 은아5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기 건강수칙을 설명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서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한낮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19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이 167개소나 지정된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는 등 폭염 기간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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