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 맞춤형 복지팀은 LH 주택공사,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수급자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 후 열악한 지하 방에서 어린 두 아이를 키우던 A 씨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고, LH공사에서 추진하는 전세임대 사업에 신청했다.

이에 갈마2동 맞춤형 복지팀은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주거비지원을 연계해 본인부담금 5%(300만 원) 중 일부(200만 원를 후원받아 A 씨의 이사를 도왔다.

A 씨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넓고 깨끗한 집에 입주하고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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