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C타입 81.63대 1

대전의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도안 갑천친수구역(호수공원) ‘트리풀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37.5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는 대전지역 주택분양시장에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갑천 ‘트리풀시티’에는 64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기타지역을 포함해 16만 9244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63.6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7㎡A타입으로 15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만 672명이 청약해  537.52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면적 97㎡B타입은 92가구 모집에 2만 3244명이 청약해 252.65대 1을 보였다.

전용면적 97㎡C타입은 15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8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1만 4032명이 신청해 157.66대 1, 84㎡B타입㎡(16가구) 200.75대 1, 84C타입㎡(161가구) 81.63대1 순이었다.

갑천 ‘트리풀시티’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하며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30일 접수한 특별공급은 1120세대 모집에 총 1만2176명이 접수했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 84㎡C타입에 가장 많은 3539명(238세대, 14.9대1)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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