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올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계절학교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초등과 중등을 나눠 2주 동안 펼쳐진다.
오전에는 청양군 장애인체육회 지도강사와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체험시설 이용 및 보드게임, 영화관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절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집에만 있으면 덥고 심심했는데 방학 때에도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방학 때 자녀들이 가정에 있으면 보육걱정이 컸는데 교육기관에서 지도해주어 큰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