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틸산업 2위…덕신하우징 10위권 진입

삼호개발㈜이 충남 지역 전문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차 1위에 올랐다.

삼호개발과 함께 ‘빅4’에 이름을 올린 곳은 현대스틸산업㈜·㈜경수제철·현대알루미늄㈜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가 발표한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호개발㈜은 시공능력평가액(이하 시평액) 5089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500억 원보다 589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2위인 현대스틸산업은 시평액이 작년(3550억 원)보다 1803억 원 줄어든 1747억 원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3위 경쟁이 치열했다.

경수제철(665억 원)이 작년 3위인 장헌산업(530억 원)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금속창호기업인 현대알루미늄(613억 원)이 4위를 차지했으며, ㈜덕신하우징(589억 원)은 5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뒤를 이어 철콘 분야기업인 ㈜장헌산업이 시평액 530억 원으로  6위에, 비계업체인 신안산업개발(377억 원)에 7위에 올랐다.

8위는 지난해 6위에 기록된 철우테크㈜(335억 원)가 기록했다.

이어 ㈜화성건설이엔지(290억 원), ㈜제일기건(284억 원)이 9위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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