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휴게공간으로 마련된
충남대가 휴게공간으로 마련된 ‘CNU SCIENCE PARK'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대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오덕성 총장 등 학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U SCIENCE PARK’ 제막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CNU SCIENCE PARK'는 기초 2호관과 백마교양관 주변의 나대지 3,600㎡를 활용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나무(장송)와 스트로브잣나무, 관목 등 약 2,000본의 나무를 식재해 학교 내 산책로의 기능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족구장도 설치했다. 소나무와 은행나무는 각각 청양 동물자원연구센터, 대덕캠퍼스 내의 것을 옮겨 심어 예산 절감과 함께 대학 내 자원을 재활용했다.

또 중앙광장 일부는 데크를 설치해 학생들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족구장 주변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펜스를 설치하고 배드민턴 경기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CNU SCIENCE PARK가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의 휴식의 공간이자 창의성의 샘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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