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50억 원 지원..이공계 미취업 졸업자 취·창업 연결

순천향대가 과학기술정보교통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5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향대가 과학기술정보교통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5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향대가 과학기술정보교통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18년 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5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기업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 청년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TLO로 활용한다.

순천향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90명을 선발해 기본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실험실 연구자 지원 및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년TLO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위한 2주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사업화와 청년TLO 육성을 통해 취·창업으로 연계시킬 것”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선순환 체계의 조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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