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제50회 임시회 기간 중 제4·5차 회의를 열고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수정 의결된 예산 규모는 총 1조 657억여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인 1조 658억 7892만 7000원보다 8157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증감내역은 ‘다중이용시설 쓰레기통 설치 등’ 4개 사업에서 2억 1690만원을 삭감한 반면,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등’ 3개 사업에서 1억 3,533만 5000원을 증액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의회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행정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31일 제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