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내달 14일 열리는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의 충청지역 예선대회를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본부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팀은 충남대 2개팀, 한밭대 2개팀, 충북대 3개팀, 서원대 1개팀 등 4개교 8개팀이다.

대회는 한국은행에 사전 제출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별로 기준금리 결정 내용(8월 통화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한다.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통화정책・경제현상에 대한 이해’,  ‘경제동향 분석 및 경제전망의 정치성’,  ‘경제상황 판단 및 정책과제 도출의 적정성’,  ‘통화정책결정의 합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입상팀을 결정한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 등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14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지역예선, 전국결선대회 입상자가 한은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5년간 서류전형에서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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