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하노이서 ‘비즈니스 미팅’ 개최

선문대 LINC+ 글로컬기업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선문대 LINC+ 글로컬기업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선문대 LINC+ 글로컬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8 베트남 하노이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에는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스페셜메디칼 국내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미용 시장과 한국 미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베트남 뷰티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임승재 글로컬기업지원센터장은 현지 국영방송 VTC3방송 인터뷰를 통해 선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협력 추진 성과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선문대는 지난해 충남도, 베트남사기업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천안과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키도 했다.

윤기용 선문대 LINC+ 사업단장은 “현지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증진이 기대된다”며 “베트남 교류의 성공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선문대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48명의 글로벌 총장 및 8개국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를 운영, 충남도 기업과 선문대 가족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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