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40대·오후 50대, 토요일 10대, 휴일 2대 감차운행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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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기업들의 하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1일부터 내달 19까지(30일간) 96개 노선 중 37개 노선에서 일평균 50대(5.18%) 감차해 운행한다.

감차대상 노선은 ▲급행1, 2, 102, 104, 105, 106, 108, 113, 116, 117, 119, 121, 201, 211, 301, 311, 312, 314, 315, 317, 318, 501, 512, 603, 605, 606, 611, 612, 613, 614, 616, 618, 620, 701, 703, 711, 916 노선 등이다.

시는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감소됨에 따라 매년 에너지 절약 등의 차원에서 감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의 경우 이용승객은 1317만 6000명이지만 방학기간인 같은 해 8월 이용승객은 1219만 5000명으로 평시대비 7.5%(98만 1000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평균 대당 3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시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로 출·퇴근 시간 대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오전보다는 오후 위주로 감차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탄력적 배차운행을 할 방침이다.

방학기간 운행대수 조정으로 노선별 시간이 다소 조정되는 변경 시간표는 버스내부에 부착되며 대전시 홈페이지 (http://www.daejon.go.kr - 교통정보센터)나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http://www.daejeonbus.or.kr - 고객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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