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부스

연서초가 지난 17일  '진로 탐색 및 여름 축제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기간중 학생들이 비지쿨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연서초가 '진로 탐색 및 여름 축제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기간중 학생들이 비지쿨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 연서초가 20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여름 축제 주간'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서초는 1학기 진로 탐색 및 여름 축제 주간에 ▲비즈쿨 동아리 페스티벌 ▲비즈쿨 직업체험 교실 ▲고복수영장 물놀이체험 ▲학교 캠핑 등 다양한 학생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7일 ‘비즈쿨 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 동아리 부스, 학부모 교육기부 부스, 가족 단위 프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 되어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동아리별 주요 활동으로는 ▲S/W 동아리(코딩로봇, 드론체험) ▲과학생태 동아리(허브소금, 허브차) ▲미술 동아리(페이스페인팅, 팔찌, 부채) ▲만들기 동아리(비즈공예, 허브비누) ▲요리 동아리(떡볶이, 에이드) ▲놀이 동아리(다트, 비석치기, 할리갈리) ▲학부모 교육기부(젤리양초, 비치볼, 호거트, 디저트) 등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을 진행했다.

남승종 교사는 “교육 3주체가 하나가 되어 진로 축제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교육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예은 학생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며, “나중에 언니, 오빠들처럼 동아리에 들어가 부스 운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서초는 ‘비즈쿨 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나온 수익금 금73만5000원을 2학기 동아리 운영비와 사회단체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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