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공주시 청양군 등 충남 5개 지역 총5,826ha에 헬기 5대 투입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는23일부터 8월4일까지 청양 등 5개 지역의 밤나무재배단지에 대형헬기(KA-32T) 2대와 소형헬기(AS350) 3대 등 총 5대를 투입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펼친다. 사진은 중형헬기 밤나무 항공방제장면.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는23일부터 8월4일까지 청양 등 5개 지역의 밤나무재배단지에 대형헬기(KA-32T) 2대와 소형헬기(AS350) 3대 등 총 5대를 투입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펼친다. 사진은 중형헬기 밤나무 항공방제장면.

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오는23일부터 8월4일까지 청양 등 5개 지역의 밤나무재배단지에 대형헬기(KA-32T) 2대와 소형헬기(AS350) 3대 등 총 5대를 투입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펼친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 생산에 결정적 피해를 주는 복숭아 명나방, 밤 바구미 등 종실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기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올해 밤나무 전국 항공방제 면적은 총 2만69ha로 그 중 충남은 29%인 5,826ha(천안152ha, 예산52ha, 청양507ha, 공주2,905ha, 부여2,210ha) 지역이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항공방제담당자는“밤나무 항공방제는 다른 항공방제와 달리 저고도 비행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헬기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방제규정준수 등 헬기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항공방제 과정에서 방제지역 인접 농가들은 장독대와 창문을 닫아 농약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양봉농가와 축산농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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