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복지과 가족복지팀 보육담당자들이 17일 성환읍 율금1리 마을 놀이터를 찾아 반려견 및 길고양이 배설물로 이용을 꺼리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비지땀을 흘린 것.

또 이들 보육담당 직원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어린이와 주민들이 마음놓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7개 놀이터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이해진 주무관은 “놀이터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북구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 놀이터 모래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추석전에도 놀이터의 모래 등에 대한 살균세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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