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시 왕대2리가 최근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사회적 지지망 확보 차원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 자리에는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과 박준엽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들이 참여해 등이 참여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을 축하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정신건강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계룡시보건소가 주관, 운영하는 정신건강프로그램이다.

계룡시는 올해 처음 충남도로 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왕대2리, 농소 1리, 삼진아파트 등 3개마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개마을은 주민 마음건강 실태조사와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는 상담 및 관리, 필요시 심리지원, 병원연계 등 다양한 내용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부시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육성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