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6억3500만 달러, 수입 7억5100만 달러

주요 수출품목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주요 수출품목 최근 1년간 변동 추이 그래프. 천안세관 제공.

지난 6월 천안과 아산 등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충남서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56억3500만 달러, 수입은 31.6% 감소한 7억5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48억84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이로써 올 들어 수출은 321억3000만 달러, 수입은 47억6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273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11.8%), 무선전화기부분품(103.1%), 철강(19.7%)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71.0%), 자동차부분품(△24.6%) 등은 감소했다. 수입에선 정밀화학제품(13.7%)은 늘었고, 기계류(△88.1%)는 줄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출실적은 대만(67.1%), 중남미(35.1%), 필리핀(22.6%), 싱가포르(20.3%) 등 지역수출은 증가했고, 중동(△53.3%), 베트남(35.7%) 지역 수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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