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피해연합회와 함께…1톤 수거

홍성군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서부면 죽도에서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와 함께 해안가 청소 및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홍성군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서부면 죽도에서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와 함께 해안가 청소 및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홍성군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서부면 죽도에서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와 함께 해안가 청소 및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 전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과 함께 홍성군의 유류피해 회복에 따른 수산정책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연안정화활동에는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장 및 회원,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홍성군이 함께 했으며, 해양쓰레기·폐어구·폐스티로폼 등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천혜의 수산자원 보고인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홍성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의 발굴과 함께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은 바다를 통한 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촌 기반정비와 어촌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사업, 관광형 수산물 위판장 설립, 인공어초 설치사업, 수산종묘 매입방류 등 34개 사업에 총 362억 원 규모로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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