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주최, 세종‧충청권 수험생 다양한 정보 진학 상담 인기 만점

 

2019학년도 대학입시정보박람회 첫날인 13일 9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다양한 대학 입시 정보와 학교 요강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입시정보박람회 첫날인 13일 9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다양한 대학 입시 정보와 학교 요강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입학박람회)가 13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려 학부모 수험생 등 9000여명이 몰렸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가 주최한 이 입학박람회는 세종시 고교에서의 대학지도 경력이 적은 교사와 교육수요자의 대학 진학 불안 해소 및 대학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입학박람회는 서울‧경기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사관학교, 이공계 특성화대 등 4년제 66개, 전문대학 24개 총 90개 학교가 참여했다.

87개 대학과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교사단은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했으며 행사 첫날에만 9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거 몰리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13일엔 ‘학생부 종합 전망 및 준비 전략’과 14일엔 고려대학교 안병섭 교수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한 특강이 함께 열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안정호 고려대 부총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안정호 고려대 부총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양지고 K모학생은 “수능이 코앞인데 학교마다 요강과 특성이 달라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간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이번 박람회는 사랑하는 학생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는 자리며 박람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풍부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으로 자신의 길을 찾는데 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경기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숙명여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공주대, 경상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대전대, 동국대(경주),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세대(원주), 우송대, 전주대, 원광대, 중부대, 청주대, 포항공대, 한국전통문화대, 한남대, 한국기술교대, 호서대, 한서대, GIST, UNIST, 공사, 육사, 육군3사관학교, 국제대, 동서울대, 동원대, 신구대, 여주대, 용인송담대, 유한대, 장안대, 대덕대, 강동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우송정보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영상대, 혜전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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