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90개 대학 참여
대학관, 진학상담관 열기 뜨거워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가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전국 90개 대학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막됐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0개 대학(수도권 31개 대학, 중부권 35개 대학, 영·호남권 14개 대학, 충청권 전문대학 10개)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총 6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13일에는 학생대표, 학부모 대표, 입학처장 등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날 수천 명의 고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입학담당자들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학관과 전문대학관, 진학상담 전문교사와 일대일 수시진학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진학상담관에 가장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였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 수시모집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와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참가한 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한 충남인재를 모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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