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김태임 교수(사진 가운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전대 김태임 교수(사진 가운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전대학교는 간호학과 김태임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 참여 유도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 교수는 현재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자 저출산극복네트워크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출산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다양한 대책들을 제시하는 등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태임 교수는 “현재의 인구문제는 수십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예견된 문제였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는 물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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