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분양시장, 비조정대상지역 분양시장 강세 이어갈까

 

보유세 인상안 등 부동산 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대전·세종·충남에서 5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대전에서 1762가구, 세종에서 596가구,  충남에서 3431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로는 대전이 전년동기(650가구) 대비 1112가구가 증가했다.

이어 충남이 전년 동기(3131가구) 대비 300가구 늘었다.

세종은 596가구가 계획돼 전년 동기보다 259가구가 많아졌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재고 아파트 매입은 다주택, 보유세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대신 일단 당첨되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분양아파트로의 청약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 3분기 분양시장은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대전 서구 도안동에는 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1762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한신공영이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 ‘한신더휴 리저브’ 596가구를 분양한다.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하고 방죽천거리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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