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주문화원 앞 야외무대

충남문화재단이 공주시와 추진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야외무대에서 향상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학생 단원들의 연주 실력을 학부모 및 유관기관, 공주 시민에게 공연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와 오케스트라 운영의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지난 2015년 예비거점 기관으로 3년째 선정돼 연속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7일 홍보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어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이 주는 음악의 감동을 느끼고 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움으로써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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